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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가격 낮춘 갤럭시 S7

등록 2016-03-10 19:57수정 2016-03-10 21:13

10일 오전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에서 수심 1.5m까지 방수 가능한 ‘갤럭시 에스7’ 기능 시연회가 열렸다. 연합뉴스
10일 오전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에서 수심 1.5m까지 방수 가능한 ‘갤럭시 에스7’ 기능 시연회가 열렸다. 연합뉴스
11일 출시, 32GB 83만원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가 11일 한국 등 세계 50여개국에서 출시된다.

국내 출고 가격은 직전 제품인 갤럭시S6보다 다소 낮아져 갤럭시S7은 83만6천원(32GB), 88만원(64GB)이다. 듀얼 엣지 화면을 적용한 갤럭시S7엣지는 10만원가량 비싼 92만4천원(32GB), 96만8천원(64GB)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무선사업부장)은 1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혁신이 무엇인지 고민했다. 앞으로도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이를 둘러싼 다양한 제품, 콘텐츠, 서비스를 통해 종합적인 경험과 가치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출고 가격을 낮춘 이유에 대해서는 “가격은 제조사가 아니라 고객이 결정하는 것이다. 시장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영업과 마케팅 등 모든 부서가 머리를 맞댄 결과 이 가격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갤럭시S7의 판매 목표 숫자를 말하긴 곤란하지만, 전작과 대비해 확실히 좋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의 출시에 맞춰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를 확대한다. 우리은행에서만 가능했던 현금자동입출금 서비스는 신한·케이비(KB)국민·하나·기업·엔에이치(NH)농협은행에서도 할 수 있다. 지문인식으로 빠르게 결제할 수 있는 ‘온라인 결제 서비스’도 신용카드사와 온라인 쇼핑몰 등과의 협력으로 더 확대된다.

아울러 갤럭시S7·엣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30만원 상당의 게임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갤럭시 게임 팩’을 제공한다. 또 삼성카드로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제품을 사는 경우 월 7700원의 회비를 내면 1년 뒤 새 스마트폰으로 바꿀 수 있는 ‘갤럭시 클럽’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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