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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LH, 올 아파트 1만3800가구 분양

등록 2016-03-10 20:00수정 2016-03-10 21:06

다음달 인천 용마루 첫 공급
무주택자들 경쟁 치열할 듯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 분양 아파트 1만3834가구를 내놓는다. 극심한 전월세난에 시달리는 무주택자들의 관심이 높아 치열한 입주 경쟁이 예상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2016년 공공 분양 아파트 공급 계획
한국토지주택공사 2016년 공공 분양 아파트 공급 계획
엘에이치는 전국 13개 지구에서 총 1만3834가구의 공공 분양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다음달 인천 용마루지구 662가구를 시작으로, 5월 구리 갈매(552가구)·수원 호매실(700가구), 7월 동탄2새도시(859가구), 10월 시흥 은계(835가구), 11월 하남 감일(1008가구) 등에서 차례로 분양에 나선다. 수도권에서 5755가구를 공급하며, 지방 물량은 8079가구이다.

엘에이치의 공공 분양 아파트는 지난해 하남 미사강변 A20블록(청약률 712%)과 경남 혁신도시 A9블록(청약률 692%) 등이 조기에 분양이 완료되는 등 인기가 높았다. 특히 지난해 공공기관 기능 조정 방안에 따라 엘에이치의 60㎡ 초과 주택 분양사업이 중단되면서 올해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60~85㎡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공공 분양 아파트 신청 자격은 청약(종합)저축통장을 보유한 무주택 구성원에게 주어진다.

전용 60㎡ 이하는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3인 481만6665원·4인 539만3154원·5인 547만5403원) 이하여야 한다. 생애 최초, 신혼부부, 다자녀,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요건을 충족한 수요자들도 청약이 가능하다.

한편 엘에이치는 올해 전국 91개 지구에서 총 4545필지(총 1029만7000㎡)의 토지를 공급하기로 했다.

유형별로는 공동주택용지 53개 지구 121필지, 단독주택용지 27개 지구 2931필지, 상업·업무시설용지 44개 지구 913필지, 산업·지원시설용지 25개 지구 391필지, 기타시설(주차장·학교용지) 25개 지구 189필지 등이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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