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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외국산 운동화, 해외직구가 더 비싸네

등록 2016-03-30 20:25수정 2016-03-30 21:21

나이키·아디다스 등 9종 조사
2개 제품만 국내판매가보다 싸
일부 외국 브랜드 운동화의 해외구매가격이 국내판매가격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흔히들 직구를 통해 물건을 사면 쌀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와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셈이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에서 판매중인 나이키와 아디다스 등 9종의 해외 브랜드 운동화의 국내·외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2개 제품만이 해외구매가(주요 배송대행업체의 배송요금 평균값이 포함)가 국내판매가보다 저렴했다고 30일 밝혔다.

리복 제품(모델명 V67159)
리복 제품(모델명 V67159)
성인신발 5개 제품 가운데 3개는 국내가격이 더 쌌다. 리복 제품(모델명 V67159)의 경우, 국내에선 8만1300원(국내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에 팔리는데 해외 구매가격은 13만8610원이었다. 나이키 제품(모델명 315122-111)과 아디다스 제품(B27136)도 국내판매가가 해외구매가에 비해 각각 2.1%, 1.9% 저렴했다. 그러나 뉴발란스 제품(모델명 ML999MMU)과 푸마 제품(모델명 360135-02)은 국내판매가가 해외구매가보다 각각 27.6%, 16.4% 비쌌다.

아동화는 4개 제품을 조사했는데 모두 해외구매가가 국내판매가보다 비쌌다. 아디다스 제품(모델명 S74969)은 해외구매가격(7만4889원)이 국내(4만5352원)보다 65.1% 높았고, 푸마 제품(모델명 357640-11)도 52.9% 높았다. 나이키 제품(749430-417)과 뉴발란스(KV990GRI) 제품도 각각 35.6%, 20.1% 비쌌다.

이재욱 기자 u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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