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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농협, 고령화 농촌에 농사 대행 사업 확대

등록 2016-03-31 20:01

논농사 이어 밭작물도 서비스
농기계 무상점검·농약값 인하도
농협은 고령화와 함께 1인당 경지 면적이 늘어나는 최근 농업 추세에 맞춰 나이든 농민들이 좀더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사 대행, 농기계 점검, 농자재 가격 인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농협은 2008년부터 시작된 농사 대행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쌀과 논농사에 집중됐던 농사 대행을 올해부터는 밭농사와 보리·밀·조사료(풀사료) 농사까지 확대하고, 지역 특색에 맞춰 직파 밭 작물, 과일, 축산물로도 확대한다. 모내기에서 가을걷이까지 전체 농사 과정을 대행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농사철이 시작하는 4월1일부터 20일까지는 전국 농협 농기계센터에서 브레이크, 오일 등 22개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섬에는 찾아가는 점검도 실시한다.

올해 초 화학비료 가격을 17% 내린 데 이어 농협 자체 농약인 ‘아리농약’의 가격도 4월1일부터 7.6% 내린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농민 가운데 65살 이상 비율은 2015년 39.0%에서 2020년 43.6%, 2025년 47.7%로 늘어나고, 농민 인구의 급감으로 1인당 경지 면적도 2015년 65.7아르에서 2020년 72.8아르, 2025년 80.6아르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김규원 기자 ch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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