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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4월 아파트 분양 급증 올 최대 3만7000가구

등록 2016-04-04 20:14수정 2016-04-04 20:14

3월보다 40% 증가…총선후 더 늘듯
5월부턴 지방서도 대출심사 강화
본격적인 분양 성수기를 맞아 이달 전국에서 올 들어 최대인 3만7000여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

4일 부동산리서치전문회사 리얼투데이 집계를 보면, 이달 전국에서 분양 예정 아파트 물량은 모두 46개 단지에 4만257가구에 이른다. 이 가운데 조합원 몫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3만7168가구로, 권역별로는 수도권 19곳 1만6912가구, 지방 27곳 2만256가구 규모다. 이같은 일반분양 물량은 전달 분양 실적인 2만6226가구보다 41%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같은 달(3만7133가구)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달 분양 물량은 4·13 총선 영향으로 지난달부터 분양을 미뤄온 단지들까지 합세하면서 물량이 늘었다. 총선 이후 4~5월에 신규 분양 물량이 더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리얼투데이의 분석이다.

부동산업계에서는 4~5월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은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공급 과잉’ 논란과 함께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방안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수도권에 이어 5월부터는 지방에서도 주택담보대출 여신 심사 강화 방안이 시행될 예정이어서 지방 대도시 분양 시장이 다소 위축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달 선보이는 대구광역시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대우건설), 부산광역시 ‘연산 더샵’(포스코선설) 등은 대형 건설사들이 규제 전에 서둘러 분양에 나선 곳들이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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