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하우시스는 미국 조지아주 고든카운티에서 자동차 원단 공장을 완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공장은 9천㎡ 규모이며, 연 600만㎡의 자동차 원단을 생산한다. 이 공장은 2014년 7월 착공됐으며 4천만달러(약 453억원)가 투자됐다. 자동차 원단은 좌석과 문, 대시보드 등에 사용되는 표면 내장재다. 엘지하우시스는 세계 3위의 자동차 원단 생산 업체로, 이번 준공에 따라 한국 울산, 중국 텐진에 이어 3곳의 자동차 원단 공장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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