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은 25일 폐막한 ‘2016 칸 라이언즈’ 광고제에서 금1, 은1, 동5 등 7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일기획 스페인법인이 삼성전자와 진행한 ‘삼성 블라인드 캡’ 캠페인이 모바일 부문 금상 등 2개 상을 받았다. 이는 올림픽 공식 스폰서인 삼성전자가 시각장애 수영 선수들의 훈련을 돕기 위해 진동센서가 탑재된 수영모자를 개발한 프로젝트다. 코치가 갤럭시 기어 S2로 신호를 주면 블루투스로 연결된 수영모자에 진동이 전해져 정확한 턴 동작을 하게 도와주는 내용이다. 제일기획 독일법인은 ‘ 예거마이스터 쿨팩 ’으로 디자인 부문 은상, 영국법인은 ‘리(RE):셰익스피어 ’로 디지털 크래프트 부문 등에서 3개의 동상, 제일기획 본사는 ‘통일의 피아노’ 프로젝트로 동상을 수상했다 .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