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2분기에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1조4224억원, 영업이익 1225억원으로 5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냈다고 25일 밝혔다. 영업이익 규모는 흑자로 전환한 지난해 2분기 이후 최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7%, 전분기 대비 116.4% 증가한 수치라고 동국제강은 설명했다. 그러나 업황 침체와 구조조정 등 영향으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4.7% 줄었다. 상반기 매출액은 2조64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91억원과 214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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