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회사 피데스개발이 오는 10월 경기 판교새도시에 짓는 주거용 오피스텔 ‘모비우스 판교’(가칭)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913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8층, 1개 동에 전용면적 84㎡ 280실로 구성된다. 고급 주거단지가 즐비한 서판교의 마지막 택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돋보이는 곳이다. 청계산, 남서울골프장 금토산공원, 운중천 등이 가깝고 단지 남측에는 녹지가 둘러싸고 있다. 운중초(혁신학교)와 운중중(혁신학교), 운중고가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인근에 용인~서울고속도로 서판교나들목이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도 쉽다.
‘모비우스 판교’는 모비우스 띠를 형상화한 외관 특화디자인과 3m 이상 높은 천장고, 넓은 커뮤니티시설을 제공한다. 지역 냉난방시설을 적용하는 등 에너지 절감과 관리운영 효율을 높여 관리비 부담도 줄일 예정이다. 1670-0188.
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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