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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미국 교통부, 갤노트7 기내사용 금지

등록 2016-09-16 09:02

사용중단 권고에서 강화…“탑승 중에는 전원끄고 충전도 말라”
미국 교통부가 미국에서 공식 리콜이 발령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7’에 대해 항공기에 탑승해 비행하는 중에는 전원을 끄고 충전하지도 말라는 사용금지 조처를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앞서 미 교통부 산하 연방항공청(FAA)이 지난 8일 기내에서 갤노트7을 사용하지 말라고 '강력히 권고'한 데 이어 15일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가 공식 리콜 방침을 발표하자 '금지 명령'으로 조치를 강화한 것이다.

에이피(AP)통신에 따르면 미 교통부는 모든 항공기 탑승객은 소지한 갤노트7의 전원을 꺼야 할 뿐 아니라 충전해서도 안되며 의도치 않게 기기를 켤 수 있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비활성화해야 한다고 명령했다. 또 갤노트7을 수하물에 넣어 부치는 것도 금지된다.

앤서니 폭스 교통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리콜 대상인 기기를 가지고 여행하는 사람은 누구나 안전한 취급을 보장하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리콜 공지를 통해 9월15일 이전에 판매된 갤토트7의 리튬이온 전지가 과열되거나 발화할 우려가 있다며 공식 리콜을 발표했다. 곽정수 선임기자 jskw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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