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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보수-진보 토론회 ‘금융시장 대-중소기업 격차’ 주제로 29일 개최

등록 2016-09-26 16:11수정 2016-09-26 21:56

‘불평등’ 대주제로 네 번째…장하성 이사장 사회로 이종욱·우석진 교수 발표
장하성 이사장
장하성 이사장
국가미래연구원(원장 김광두 서강대 석좌교수), 경제개혁연구소(이사장 장하성 고려대 교수), 경제개혁연대(소장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오는 29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대회의실에서 ‘금융시장에서의 대-중소기업 격차’를 주제로 보수-진보 합동토론회를 연다.

지난해 6월 시작한 보수-진보 합동토론회의 14번째 순서이고, 지난 6월에 시작한 ‘한국사회 불평등 토론’ 시리즈로는 4번째다.

이종욱 교수
이종욱 교수
사회는 장하성 경제개혁연구소 이사장이 맡고, 주제발표는 보수 쪽 이종욱 서울여대 교수(경제학)와 진보 쪽 우석진 명지대 교수(경제학)가 각각 맡는다.

토론회에서는 금융시장의 오랜 과제 중 하나인 금융 접근성 차별의 실상을 알아보고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우석진 교수
우석진 교수
이종욱 교수는 신용등급이 낮은 저소득층이나 중소기업이 더 높은 금리를 부담하는 것은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신용위험이 커지기 때문이어서 스스로 신용등급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 계획이다.

우석진 교수는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정책금융의 실태를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보수 쪽에서 이상빈 한양대 교수(경영학)와 진보 쪽에서 원승연 명지대 교수(경제학)가 나오고, 전문가 패널로 한종관 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경영혁신연구원장과 홍재근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나선다.

보수와 진보 지식인이 함께 하는 합동토론회는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변화와 개혁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한겨레>·<중앙일보>·중소기업중앙회가 후원하고 <뉴스토마토>가 텔레비전 생중계를 한다. 보수-진보 합동토론회는 그동안 재벌·노동시장·가계부채·국가채무·부실기업 구조조정·불평등 문제 등을 다뤘다.

곽정수 선임기자 jskw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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