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이 세종특별자치시 1-1생활권 L1블록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세종 파라곤’ 아파트를 분양한다.
세종 파라곤은 최고 18층 19개 동에 전용면적 59~125㎡ 998가구 규모다. 파라곤 브랜드의 고유한 특징인 유럽풍 외관의 타운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이 갖춰진 복합단지로 지어진다. 혁신유치원인 두루유치원을 비롯해 두루초, 두루중, 두루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특목고인 세종국제고와 과학영재예술교도 인접해 있다. 신설된 시영버스 1·2호선 모두 단지 인근에서 출발하고, 광역노선도 인근을 지나간다. 케이티엑스(KTX)가 정차하는 오송역까지는 20분, 내년에 착공 예정인 서울~세종간 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서울까지 7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또 세종시가 조성한 2개의 둘레길 코스가 단지 뒤에 인접해 있고, 골프장과 자전거공원과도 가까워 레저스포츠 인프라도 두루 갖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 후반대이며,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