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SK)하이닉스는 3분기에 매출액 4조2436억원, 영업이익 726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2분기에 견줘 매출은 8%, 영업이익은 60% 늘었다. 그러나 지난해 3분기에 견줘서는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48% 감소했다. 김준호 에스케이하이닉스 사장(경영지원부문장)은 “3분기에는 메모리시장 상황이 개선되며 디램과 낸드 제품 모두 매출 성장을 보였다. 모바일 신제품 출시와 예상보다 견조한 컴퓨터 수요 등으로 메모리시장 상황이 개선돼 분기 평균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보다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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