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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아프리카·카자흐·필리핀·베트남서 원격의료 사업 박차

등록 2016-10-27 11:32수정 2016-10-27 11:32

KT
KT는 미래 성장동력의 하나로 원격의료 사업을 손꼽고 있다. KT는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아프리카의 르완다와 우간다, 유라시아의 카자흐스탄, 동남아시아의 필리핀과 베트남 5개국에 진출하여 디지털헬스케어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원격의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르완다에서는 지난 7월 연세의료원과 공동으로 키갈리국립대학병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10월에 모바일솔루션의 시범설치를 시작하였다. 우간다에서는 현지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형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10월 현지 헬스케어 사업자인 CCS와 MOU 체결 및 연내 시범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KT 임직원들이 아프리카 우간다에 디지털헬스케어 시스템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KT 임직원들이 아프리카 우간다에 디지털헬스케어 시스템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10월 디지털헬스케어시범사업을 위한 사업타당성조사 및 시범설치를 시작하고, 11월 카자흐스탄 대통령 방한 일정에 맞춰 부산시와 공동으로 사업 대상지역인 악토베주와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필리핀의 경우, 10월 필리핀국립병원에 KT 모바일솔루션의 시범설치를 시작했다. 또한 11월 중에는 베트남 탱화성에서 원격의료를 통한 모자보건 향상 및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을 개시하고, KT가 방글라데시 모헤시칼리 섬에서 추진 중인 기가 아아일랜드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러한 성과는 최고의 ICT기술이 집약된 KT의 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과 세계적 수준인 한국의 의료기술 간의 시너지를 그 근간으로 한다. KT는 그동안 국내보건소를 대상으로 모바일진단솔루션 무료 보급사업 등을 통해 ICT를 기반으로 소외지역의 의료 사각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여 왔다.

디지털헬스케어란 모바일 진단기기 및 초음파기기로 측정된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해 의료기관이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으로 화상진료를 통해 격·오지 환자의 원격 진료 및 협진을 추진하고 축적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환자에게 개인별 맞춤형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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