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대한항공은 2019년 창사 50주년을 맞아 세계 초일류 항공사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경영전략으로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 대거 도입 및 국내외 노선 확충 등 글로벌 경영 전략에 매진하고 있다.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47년 동안 대한항공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서비스 정신과 새로운 분야를 탐색하는 도전정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구촌 곳곳에서 활발한 나눔을 펼쳐 온 봉사 정신에 있다.
대한항공은 전세계 다양한 도시를 취항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장점을 살려 해외의 재난 구호 현장에 구호품을 지원하고, 지구촌 자연 환경 개선을 위해 몽골, 중국 등지에서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숲 만들기)’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창사 50주년이 되는 오는 2019년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 지난해 6월 국내 항공사상 최대 규모인 항공기 100대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신형 항공기 대규모 투자는 수송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인 선제적 대응으로, 효율성과 안전성, 편의성을 고루 갖춘 신형 항공기는 향후 대한항공의 차별화 전략을 이끌 핵심 요소이다. 대한항공은 2018년까지 50여대의 고효율 항공기를 도입하는 한편, 기존 기종 일부를 순차적으로 처분, 2019년까지 항공기 운영대수를 현재 159대에서 180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또한 신규 노선을 지속적으로 개설, 글로벌 항공시장 네트워크를 지구촌 곳곳으로 대거 확대해 오는 2019년까지 운항 도시를 현재 131개 도시에서 전 세계 140여개 도시로 넓혀나갈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그 동안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진 재해의 아픔을 나누기 위한 재난 구호 활동에 앞장서 왔다.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당시 특별 화물기를 투입해 담요와 생수 등 구호품을 보냈으며, 2011년 3월에는 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 동북지방 이재민들과 뉴질랜드 이재민들에게, 2011년 11월에는 홍수피해를 입은 태국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들을 긴급 지원하는 등 세계 도처 재난지역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몽골 사막화 지역에 숲 만들기 등 지구촌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차세대 항공기인 B747-8i를 2017년까지 총 10대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B747-8i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연료 효율성을 한층 높이고, 소음과 탄소는 저감한 차세대 항공기로 기존 B747-400 대비 동체 길이가 5.6m가 길어져 약 50여석을 추가할 수 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