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스파크에 실내 위치기반 내비게이션 ‘이글이글 온’ 적용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IT 전문 계열사인 한화S&C 주도아래 IoT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한화S&C는 신사업 영역 중 한 분야로 IoT를 선정하고,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지능형교통관리시스템(ITS)과 지능형 빌딩 시스템(IBS)기술 등을 기반으로 IoT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특히, IoT의 3대 핵심기술(센싱, 유무선통신 및 네트워크 인프라, 서비스인터페이스) 중 하나인 센싱기술을 여러 산업영역에 적용, 확대해나가고 있다. 그 중 하나로, 한화S&C는 지난해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 ‘이글이글 온’ 서비스(비콘Beacon)를 적용했다. 이 서비스는 GPS가 적용되지 않는 실내 위치기반 서비스로, 최단 거리의 이동경로를 안내하는 실내 내비게이션 기능이다. 일산 아쿠아플라넷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아쿠아 히어로즈’에서 제공하고 있는 센싱기술 서비스는 동물과 관람자의 교감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로 되어 있다. 이는 다수의 관람객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개발되어 ‘자동 동물 알림’을 켜고 아쿠아플라넷을 이동하면 내가 도착한 곳의 동물에 대한 정보를 화면에서 보여주며 친절하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화코셀이 생산한 태양광 셀로 세워진 죽도 에너지 자립섬 풍경.

한화그룹 한화큐셀의 진천 태양광 셀 공장은 올해 본격 상업생산을 시작해 생산관리시스템을 적용, 기존보다 고도화된 스마트팩토리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

한화S&C는 지난 2011년부터 한화건설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환경부의 Eco-Innovation 연구과제에 참여, ‘스마트 상수도’ 과제의 결과를 영등포 수처리 정수장에 현재 적용하고 있다. 스마트 정수장은 각 단계별로 센서를 통해 수질과 유량 등을 실시간으로 체크, 여러 단계에서의 침입이나 누수를 탐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가정에서도 스마트 계량기를 통해 사용량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한화테크윈은 표면실장기술공정에 사용되는 모든 장비에 사물인터넷기술을 적용, 기존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테크윈 티-솔루션은 공정에 사용되는 모든 장비를 사물인터넷(IoT)기술로 네트워크화해 라인 전체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시스템이다. 티-솔루션은 공정 전체의 설비 운영현황을 가시화해 보여주어 공정을 최적화하고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상을 일으키는 요인들에 대한 알림을 통해 작업자의 실수를 최소화하는 등 차별화된 장점이 많아 ‘시장의 요구에 정확히 부합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라고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