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디벨로퍼·민자발전·해외SOC개발·호텔사업으로 영역 넓혀

등록 2016-10-27 11:34수정 2016-10-27 11:38

대림
디벨로퍼는 프로젝트 발굴 및 기획, 지분 투자, 금융 조달, 건설, 운영, 관리까지 전 프로세스를 아우르는 토탈솔루션 사업자를 말한다. 대림은 에너지, SOC, 호텔, 주택사업 등 주요 분야에서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총괄하는 ‘리드 디벨로퍼(Lead Developer)’로 도약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4년 대림이 투자, 시공, 운영까지 맡은 포천LNG복합화력발전소가 준공되어 상업운전을 개시했으며, 자체 개발한 호텔 브랜드인 ‘글래드’가 여의도에 오픈했다. 작년 초에는 인천 도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기업형 임대주택(New Stay) 1호 사업자가 되었다.

대림이 오픈한 글래드 라이브 강남의 야경 모습.
대림이 오픈한 글래드 라이브 강남의 야경 모습.
대림은 민자 발전(IPP)분야 육성을 중장기적인 전략 방향으로 잡았다. IPP(Independent Power Producer)란 민간 업체가 투자자를 모집해 발전소를 건설한 후 일정 기간 소유, 운영하며 전력을 판매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모델이다. 대림은 민자 발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민자발전을 전담하는 대림에너지를 2013년에 설립했다. 2013년 호주 퀸즐랜드 851MW 밀머란 석탄화력발전소 지분을 인수하면서 해외 민자 발전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대림은 해외 SOC 민간사업 분야에서 디벨로퍼로서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현재 파키스탄에서 정부·민간 공동개발사업 형태로 2개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콘래드 서울’과 ‘그랜드 햐얏트인천’ ‘포시즌 호텔 서울’ 등 국내 굵직한 호텔을 건설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오라관광은 제주도 내 5성급 호텔인 메종 글래드 제주 호텔을 1977년 이후 약 40년간 운영하고 있는 업계의 베테랑으로 꼽힌다. 대림은 현재 3곳의 글래드 호텔을 비롯해 제주 우주항공호텔, 메이힐스 리조트 등 8개 호텔 및 콘도, 총 2,400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에는 마포 공덕, 2018년에는 강남 대치동에 새로운 글래드 호텔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림은 기업형 임대주택사업을 주택 분야의 신사업 모델로 잡았다. 작년 1월 인천도시공사에서 발주한 인천 도화 도시개발구역의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첫 기업형 임대주택사업자가 됐다. 12월에는 두 번째 뉴스테이 사업인 ‘e편한세상 테라스 위례’를 공급했다. 이 단지는 강남생활권인 위례신도시에 들어서는 뉴스테이 단지로 뉴스테이 최초로 테라스와 다락방 설계가 도입되어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