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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글리아티린, 알츠하이머 증상개선 효과 밝혀져

등록 2016-10-27 11:36수정 2016-10-27 11:36

종근당
종근당은 최근 뇌기능 개선제인 ‘종근당글리아티린’이 알츠하이머 증상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9월27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종근당은 그동안 장기 임상연구를 통해 자사가 판매하는 글리아티린이 알츠하이머 치료에도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9월 27일 진행된 종근당 기자간담회에서 아멘타 교수가 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9월 27일 진행된 종근당 기자간담회에서 아멘타 교수가 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글리아티린 임상 연구인 아스코말바 연구를 주도해온 이탈리아 카멜리노대학 아멘타 교수가 참석했다. 박사는 기존의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쓰이는 도네페질과 종근당 글리아티린의 주성분인 콜린 알포세레이트 병용투여에 따른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기능 개선 효과에 대해 2012년부터 4년간 연구해온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허혈성 뇌손상과 알츠하이머를 동반한 59세부터 93세의 환자를 도네페질 단독투여군과 콜린 알포세레이트 병용투여군으로 분류해 인지기능 변화와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추적 관찰하는 것으로 진행해 환자의 이상행동반응 심각도와 환자보호자의 스트레스 정도 등을 함께 측정했다.

아멘타 교수는 “아스코말바는 알츠하이머 약물에 대한 임상연구 중 최장기간 진행된 연구로 글리아티린의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며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국내 알츠하이머 환자는 매년 급증해 2024년에는 환자 수가 1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번에 발표한 추가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알츠하이머 시장에서 글리아티린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글리아티린’은 콜린 알포세레이트를 주성분으로 뇌신경 손상으로 저하된 신경전달 기능을 정상화하고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켜 신경계 기능을 개선하는 두 가지 효과를 가진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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