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롯데그룹은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혁신과 도전을 통한 미래성장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2016년은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그룹의 ‘거버넌스 강화’를 중점 전략으로 정하고, 사업부문별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는 옴니채널을 유통부문의 신성장동력으로 보고 옴니채널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옴니채널 전략이란 온라인?오프라인?모바일 등 소비자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쇼핑 채널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고객이 마치 하나의 매장을 이용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매장의 쇼핑환경과 사용자 경험을 융합하는 것을 뜻한다. 현재 총 20여개 관련 기업들이 협력하여 옴니채널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롯데는 성공적인 옴니채널 구현을 위해 지난해 2월 ‘롯데 이노베이션랩’을 설립하였다. 또 롯데의 온·오프라인 회원제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기존 롯데카드의 사업부로 운영되던 롯데멤버스를 별도 법인으로 세우고, 지난해 4월 통합 포인트 제도인 ‘L.POINT’를 런칭 하였다.
롯데의 관광 부문은 해외 진출 확대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주력하는 한편, 국내외에서 쌓아온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국내로 유치하며 대한민국 관광사업을 리드하고 있다. 롯데호텔은 지난해 5월 미국 뉴욕 맨해튼의 ‘더뉴욕팰리스’ 호텔을 인수하고 지난해 8월 말부터 ‘롯데뉴욕팰리스’로 이름을 바꿔 경영하고 있다. 이로써 롯데호텔과 롯데 전체의 글로벌 브랜드가치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1월 호텔브랜드 ‘L7'을 서울 명동에 런칭하였고, 올해 3월에는 일본의 도쿄 긴자에 시내 면세점을 오픈하였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말 삼성SDI 케미컬 부문, 삼성정밀화학, 삼성BP화학 등 삼성의 화학계열사 매각인수를 통한 사업부문 빅딜을 단행하여 화학부문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롯데는 지난해 5월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지의 '더뉴욕팰리스' 호텔을 인수하고 8월 말부터 ‘롯데뉴욕팰리스’로 이름을 바꾸어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이 호텔은 100년 이상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아름다운 건물이자 뉴욕의 랜드마크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