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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문화를 산업화하는 것이 그룹의 미래” 신산업화 역점

등록 2016-10-27 11:36수정 2016-10-27 11:36

CJ그룹
CJ그룹은 식품 등 기존 사업의 첨단화?미래화 전략과 더불어 문화콘텐츠, 바이오, 생명공학 등 미개척분야를 일구는 신산업화 전략을 통해 국내 기반을 다졌으며, 이를 토대로 본격적인 글로벌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2016년 CJ그룹은 K-컬처 확산과 한식 세계화의 비전 달성을 위해 글로컬라이제이션(Global+Localization, 글로벌 현지화) 전략으로 무장하고 현지 내수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성장의 박차를 가하고 있다.

E&M은 중국과 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국가별 사업자들과 파트너십을 창출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면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크게 흥행한 영화 <수상한 그녀>는 중국과 베트남, 일본 등에서 현지 상황에 맞춰 제작돼 큰 인기를 끌며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한류 컨벤션인 케이콘(KCON)과 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인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Mnet Asian Music Awards)를 확대 진행하며, 전세계 한류 확산과 K-컬처 전파에 앞장설 계획이다.

KCON 부스에 설치된 비비고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KCON 부스에 설치된 비비고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CGV는 글로벌 시장 확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CGV는 해외 진출 시 해당 지역의 문화 및 특색을 고려한 컬처플렉스를 구현하고, 자국 영화의 지원 및 CSV활동을 통하여 영화산업의 동반성장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제일제당은 바이오와 생물자원(사료+축산)의 글로벌 사업에 많은 역량을 쏟고 있다. 지난해 초부터 가동을 시작한 말레이시아 바이오 공장을 앞세워 새로운 수익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메치오닌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대한통운은 2020년 글로벌 탑5 물류기업 도약을 목표로 해외 거점 확대와 국제 물류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냉동물류기업인 룽칭물류를 인수해 현지 네트워크와 사업분야를 확대했으며, 이로 인해 원스톱 통합물류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CJ홈쇼핑은 세계 9개국 11개 지역에서 홈쇼핑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태국, 베트남, 필리핀에서 전년 대비 30%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특히 태국과 베트남에서는 홈쇼핑 1위 사업자로서의 확고한 지위를 다졌다.

CJ그룹 관계자는 “문화를 산업화하는 것이 CJ의 미래라는 이재현 회장의 신념을 바탕으로 신시장 개척 혁신경영에 나선 결과 조금씩 글로벌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문화 및 서비스 산업을 주축으로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2020 그레이트 CJ’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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