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의 상소기구 위원으로 선임됐다. 김 전 본부장은 세계무역기구 분쟁해결기구(DSB)에 추천된 뒤 위원 선정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세계무역기구 상소기구는 무역 분쟁의 최종심을 담당하는 심판 기구다. 김 전 본부장은 오는 23일 분쟁해결기구에서 최종 선임되면 앞으로 4년 동안 상소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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