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321개 공공기관의 내년 신규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1만9862명을 뽑을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계획(1만8517명)보다 1300여명 많은 수치다. 내년 신규 채용인원이 많은 공공기관은 한국전력(1271명), 수력원자력(661명), 국민건강보험공단(1050명), 서울대병원(873명) 등이다. 정부는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6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열고 내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취업 준비생들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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