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설립될 한국선박회사가 초대 대표이사를 공개모집한다. 케이디비(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10월31일 정부가 발표한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하나로 설립하겠다고 밝힌 한국선박회사의 첫 대표이사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자본금 1조원 규모로 내년 상반기 설립 예정으로, 재무구조가 취약한 선사가 갖고 있는 배를 인수해 다시 빌려주는 역할을 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자산관리공사 누리집의 모집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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