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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3위 유통기업 이랜드리테일 상장 추진

등록 2016-12-15 16:38수정 2016-12-15 17:17

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
이랜드그룹 계열 첫 상장 예정
이랜드가 창사 이후 첫 상장에 나섰다.

이랜드그룹의 가장 큰 계열사인 유통기업 이랜드리테일은 이달 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랜드는 “이랜드리테일은 자기자본과 매출액 등이 패스트트랙(상장심사 간소화)의 형식적 요건을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2분기, 빠르면 5월 안에 상장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모기업 이랜드가 2003년 법정관리 중이던 뉴코아를 인수해 만든 이랜드리테일은 직매입 형태의 아울렛을 주로 운영하며 2001아울렛 8개, 뉴코아아울렛 18개, 엔씨(NC) 20개 등 전국에 53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매출이 2조28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으며 연간 매출은 3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롯데, 신세계에 이은 국내 유통업계 3위 규모다. 이랜드리테일 최고재무책임자인 이윤주 이사는 “대내외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공적으로 상장을 마무리시켜서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현대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공동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미래에셋대우증권, 유안타증권, 동부증권, 케이비(KB)투자 증권 등 4곳을 공동 주관사로 삼아 상장 준비를 하고 있다.

김은형 기자 dmsg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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