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LG화학 ‘꿈의 신소재’ 탄소나노튜브 양산 시작

등록 2017-01-31 11:38수정 2017-01-31 12:38

엘지(LG)화학은 31일 약 250억원을 투자해 여수공장에 연간 400t 규모의 탄소나노튜브 전용공장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탄소나노튜브는 탄소 6개로 이뤄진 육각형들이 그물처럼 연결돼 관 모양을 형성하고 있는 물질로, ‘꿈의 신소재’로 불린다. 반도체부터 2차전지, 자동차 부품, 항공기 동체의 소재까지 활용 영역이 넓다.

LG화학 탄소나노튜브(CNT)공장 전경
LG화학 탄소나노튜브(CNT)공장 전경
탄소나노튜브 단일라인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며, 전체 생산능력 면에서도 SUSN 시노텍(중국·600t), C-나노(미국·500t), 쇼와 덴코(일본·500t)에 이어 세계 4위의 양산 규모다. 엘지화학은 올해 전지용 소재 등으로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판매 규모를 점차 늘려 내년 말까지 공장을 완전가동할 계획이다. 최근에 정보기술(IT) 산업과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탄소나노튜브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2019년에 추가 증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