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이앤에스(SK E&S)는 1일 자회사인 파주에너지서비스가 경기도 파주에 있는 1800메가와트급 고효율 천연가스발전소의 본격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에스케이이앤에스는 “파주천연가스발전소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지난 1월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6만6천t의 셰일가스를 국내에 처음으로 들여왔다”며 “미국산 셰일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국내 첫 발전소”라고 설명했다. 파주천연가스발전소는 우리나라 전체 발전설비용량(약 100기가와트)의 약 2%에 해당하는 설비로, 60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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