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스티커형 웹툰 기념우표 4종(48만장)을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기념우표에는 윤태호의 <미생>, 강풀의 <그대를 사랑합니다>, 주호민의 <신과 함께>, 조석의 <마음의 소리> 등이 담겨있다. 웹툰은 ‘웹’과 ‘툰(만화)’이 결합된 용어로 온라인에 연재되는 만화를 말하는데 영화, 드라마, 게임,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으로 다시 만들어져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미생>은 비정규직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주목 받았으며, 2014년 드라마로 제작돼 돌풍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