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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1월 경상흑자 5개월만에 최소

등록 2017-03-03 09:53수정 2017-03-03 15:06

52억8천만달러로 지난해 8월 이후 최저
여행 등 서비스수지 적자 월간 사상 최대
수출증가율보다 수입 증가율이 더 커져
1월 경상수지 흑자가 5개월 만에 가장 작은 규모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7년 1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1월 상품과 서비스를 포함한 경상수지 흑자는 52억8천만달러로 집계됐다. 1월 경상흑자 규모는 전달인 지난해 12월 78억7천만달러보다 26억달러 줄면서 지난해 8월 50억8천만달러 이후 가장 작았다. 경상수지는 2012년 3월부터 59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오고 있다.

경상흑자가 줄어든 것은 서비스 수지 적자가 확대되고 수출보다 수입 증가율이 더 컸기 때문이다. 서비스 수지는 국외여행 증가와 해운업 부진 등으로 월간 기준 사상 최대인 33억6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국외 출국자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영향으로 여행수지 적자 규모는 전달 10억2천만달러에서 12억2천만달러로 늘었다.

1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1% 늘어난 441억1천만달러였고 수입은 24.5% 증가한 362억9천만달러였다. 이에 따라 상품수지 흑자도 78억1천만달러로 5개월 만에 최소 수준으로 줄었다. 수출과 수입은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고 전년 같은 기간에 견줘 증가 폭도 커졌다.

한광덕 기자 kd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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