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임대료 60~80% 저렴’ 청년층 대상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등록 2017-03-29 11:27수정 2017-03-29 11:46

신혼부부·사회초년생·대학생 등 대상
전국 11곳 4214가구 동시 모집
다음달 13~17일 청약 접수
서울 재개발구역 4곳 첫선
국토교통부는 올해 행복주택 공급 물량 2만 가구 중 1차로 서울천왕2, 오산세교 전국 11곳 4214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신혼부부·사회초년생·대학생 등 청년층에게 공급되는 임대주택으로, 임대료가 시세의 60~80%로 저렴한 편이다.

30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는 이번 행복주택은 서울 도심 지하철 인근, 수도권 새도시, 지방 택지지구 등 입지가 양호한 곳에 두루 위치해 있다. 올해 8월 입주하는 서대문 북아현(130가구)을 비롯해 모든 지구가 연말까지 입주할 예정인 것도 특징이다.

이번 공급물량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서울시내 재건축·재개발 구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행복주택이다.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 구역에 건립되는 공공임대주택을 매입해 처음으로 행복주택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번 1차 물량은 성북구 보문3구역, 서대문구 북아현1-3구역, 강북구 미아4구역, 종로구 돈의문1구역 등 4곳에서 301가구가 나온다.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조합과 매입 계약이 체결되는 대로 이후 2700여가구의 행복주택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입주자격은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의 경우 행복주택이 있는 시·군이나 연접한 시·군의 학교나 직장에 다녀야 한다.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의 경우는 청년창업인, 프리랜서·예술인도 청약할 수 있다. 청약 접수는 다음달 13~17일, 당첨자 발표는 7월 13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마이홈누리집(www.myhome.go.kr), 행복주택 블로그(http://blog.naver.com/happyhouse2u)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