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간 운영해온 부산 기장군 고리핵발전소 1호기가 18일 자정을 기해 영구정지됐다. 고리 1호기는 약 5년간의 원자로 냉각 기간을 거친 뒤 2022년부터 해체 작업이 시작된다. 완전 해체까지는 15년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18일 자정 고리 1호기 벽면에 레이저로 ‘잘 가라 고리 1호기’ 문자를 쏘고 있다. 부산/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18일 24시께 고리핵발전소 1호기 벽면에 신고리5, 6호기 핵발전소 건설 백지화와 탈핵에너지 전환을 촉구하기 위해 레이저로 영구정지를 알리는 카운트다운을 쏘고 있다. 부산/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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