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국내 최대 사회복지 공모사업인 ‘나눔과 꿈’에 참여할 비영리단체를 오는 10일부터 모집한다. ‘나눔과 꿈’은 좋은 사회복지 관련 아이디어를 갖고 있음에도 재원이 부족해 사업을 실행하기 어려운 비영리단체를 지원해서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만든 100억원 규모의 사회복지 공모사업이다. 복지 관련 사업을 시행하는 비영리단체는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오는 12월에 사회복지, 환경복지, 문화복지, 글로벌 등 4개 분야에 걸쳐 50곳을 선정 발표한다. 선정단체에는 1년간 1억원에서, 최장 3년간 5억원까지 지원된다.
곽정수 선임기자 jskw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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