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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IMF,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 3.5% 유지

등록 2017-07-24 15:50수정 2017-07-25 11:40

IMF 세계경제전망 수정보고서 발표
“2017~18년 회복세 지속할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과 마찬가지로 3.5%로 유지했다. 하지만 미국의 성장률은 하향 조정하고, 중국은 상향조정했다.

국제통화기금이 24일(현지시각)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수정 보고서(WEO update)를 보면,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3.5%, 2018년 성장률은 3.6%로 전망해 지난 4월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의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보고서는 “세계경제는 유로지역 및 중국 등 신흥국의 성장세에 힘입어 2017년과 2018년에 회복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내다봤지만, 미국의 규제·재정정책 등 정책 불확실성, 중국의 급속한 신용팽창, 예상보다 빠른 미국 금리인상 등은 위험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의 경우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하고 재정 확대의 시기·규모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다며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모두 2.1%로 전망했다. 4월에 비해 각각 0.2%포인트, 0.4%포인트 하향 조정된 것이다. 반면 중국은 올해 성장률은 애초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한 6.7%로, 2018년은 0.2%포인트 높인 6.4%로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은 “2017년은 애초 예상보다 좋은 1분기 실적이 반영됐고, 2018년은 정부의 지속적 재정확대 영향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허승 기자 rais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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