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은 제11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교수는 열악한 환경의 응급의료 중증외상 분야에 종사하며 국내 외상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포니정’에서 이름을 따와 지난 2006년 제정된 상으로, 혁신적인 사고로 사회에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된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