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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조기 63%↑,삼겹살 25%↑…추석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 ‘들썩’

등록 2017-09-27 10:29수정 2017-09-27 10:56

66개 품목 중 46개 상승…축산물 10개 품목 모두 올라
한겨레 DB.
한겨레 DB.
추석을 앞두고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이 뛰고 있다. 대게·오징어 등 수산물이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고 소갈비·삼겹살·고춧가루·양배추 등도 올랐다.

관세청이 27일 추석을 맞아 발표한 농·축·수산물(총 66개 품목)의 수입 가격 동향을 보면, 지난 4일부터 24일까지 누적으로 46개 품목이 작년 추석 3주 전(8월16~9월5일)에 견줘 상승하고 16개 품목은 하락했다. 농산물은 36개 품목 중 22개 품목이 상승했고 10개 품목은 가격이 내렸다. 축산물은 10개 품목 모두 가격이 올랐고, 수산물은 20개 품목 중 14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다.

농산물은 양배추(31.7%), 고춧가루(31.6%), 생강(31.1%) 등이 큰폭으로 올랐다. 반면 팥(-30.6%), 양파(-22.4%), 파인애플(-21.5%)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축산물은 국제 거래 가격 상승 영향으로 닭날개(34.4%), 버터(30.5%) 등이 주로 많이 올랐고 삼겹살(25.0%), 소갈비(18.2%)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수산물은 이상기온 등 영향으로 어획량이 줄어 대게(85.8%), 오징어(74.4%)뿐만아니라 대표적인 명절 성수품인 조기(63.1%)도 큰 폭으로 올랐다. 아귀(-35.0%), 갈치(-14.1%), 홍어(-12.0%)는 가격이 내렸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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