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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한국인 관심 급증 유럽 여행지 1위 ‘폴란드 바르샤바’

등록 2018-04-05 11:14수정 2018-04-05 18:02

스카이스캐너, 한국인 관심 급부상 유럽 여행지 10곳 공개
유럽 여행 서유럽에서 동유럽으로 다양화
폴란드·헝가리 등 동유럽 도시 관심 급증
프랑스 파리 등 서유럽 도시 인기는 여전
폴란드 바르샤바. 사진 스카이스캐너 제공
폴란드 바르샤바. 사진 스카이스캐너 제공

직장에서 일과 개인의 삶과의 균형을 찾으려는 의미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문화가 확산하면서 유럽과 같은 장거리 여행에 대한 관심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5일 전 세계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 조사 결과, 지난해 한국인 여행객이 검색한 유럽 여행지 검색량은 전년 대비 1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색량이 가장 많았던 여행지 1위는 프랑스 파리였고, 전년 대비 검색량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도시는 폴란드 바르샤바였다.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유럽 여행지 상위 10개 도시는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영국 런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체코 프라하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스페인 마드리드 △스위스 취리히 △이탈리아 밀라노 순이었다. 대체로 서유럽 위주의 전통적인 인기 유럽 여행지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한국인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도시는 좀 더 다양해졌다.

지난해 한국인 여행객의 검색량 증가폭이 가장 컸던 도시 10곳은 △폴란드 바르샤뱌 △이탈리아 로마 △헝가리 부다페스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그 △이탈리아 베니스 △스위스 취리히 △포르투갈 리스본 △오스트리아 빈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밀라노였다. 지난 해부터 근교 소도시들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도시 3곳을 포함해 폴란드, 헝가리, 오스트리아 등 동유럽 국가 도시들이 눈에 띈다.

스카이스캐너 관계자는 “폴란드 바르샤바는 세계 2차 대전을 통해 파괴된 도시를 긴 시간에 걸쳐 복원해 현대식 건물부터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구시가지 거리까지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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