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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세계 식음료시장 건강다이어트가 성장 주도

등록 2005-02-02 18:48수정 2005-02-02 18:48

지난해 세계적으로 건강 또는 다이어트와 관련된 식음료 제품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다국적 시장조사기관인 에이시(AC)닐슨은 59개국 소매시장에서 지난해 7월 기준으로 과거 1년 동안의 추이를 조사한 결과, 두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보인 7개 품목 중 5개가 건강 또는 다이어트와 관련된 것이었다고 2일 밝혔다.

매출 증가가 가장 두드러진 품목은 두유로 31%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마시는 요구르트(19%), 계란(16%), 시리얼·뮤즐리·후르트바(14%) 순으로 나타났다. 스포츠·에너지음료와 설탕 대용품, 냉장 조리 식사가 각각 10%씩의 신장률을 보였다. 뮤즐리는 곡물과 견과, 말린 과일을 우유와 함께 먹는 것이다.

이 중 스포츠·에너지음료와 냉장 조리 식사를 빼고는 건강이나 다이어트와 관련된 제품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에이시닐슨은 밝혔다. 계란은 일부 나라에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에이시닐슨은 “조사 결과는 건강에 좋으면서 맛있고, 편리하기까지 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보여 준다”며 “특히 선진국 시장에서 고단백질,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게 이런 품목의 성장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본영 기자 e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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