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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한화건설 공모채권 850억원 발행

등록 2018-09-14 17:31

2년 만기 이자율 3.819%
실적 개선으로 이자율 낮춰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2년 만기 850억원 규모의 공모채권을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자율은 3.819%로 올해 발행한 공모채 중 가장 낮아져 A급 건설사의 이자율과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화건설은 지난 4월 4.180%의 이자율로 1.5년 만기 공모채를 발행한 바 있으며 6월 공모채 발행에서는 4.121%로 낮췄다. 그리고 이번 발행에서는 만기를 반년 늘린 2년 만기 공모채를 선보였는데도 3% 후반대 진입에 성공하면서 향후 금융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한화건설의 신용등급은 현재 BBB+(안정적)다.

한화건설이 공모채 발행에서 이자율을 대폭 낮출 수 있었던 이유는 올해 개선된 실적과 이라크 신도시 사업 매출 증가 등 향후 기대감 때문이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중동지역 해외플랜트의 손실을 대부분 선반영했으며, 올해는 상반기 기준 1699억원의 영업이익과 1514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뤘다.

특히 핵심 해외사업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가 이라크 내전 종결과 유가 상승 등으로 정상화되면서 올해 공사대금으로 청구한 4억7800만달러(한화 약 5400억원)을 전액 수령하는 등 사실상 미수금 없이 공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내년에는 7천억원, 2010년에는 1조원까지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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