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든든한 국민생활 파트너’ 새 비전 선포

9일 통합공사 창립 9주년 맞아
중장기 경영목표도 제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4일 경남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9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든든한 국민생활 파트너, LH’를 새 비전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엘에이치는 이와 함께 4대 핵심가치로 '상생협력', '창의혁신', '미래도약', '사람중심'을 함께 실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새 비전 달성을 위한 중장기 경영목표로는 2027년까지 △일자리 231만 개 창출 △동반성장 우수기관 달성 △고객만족도·청렴도 최고 등급 획득 △이자부담부채비율 110% 달성 등을 설정했다. 또 이를 위한 총 42개 실행과제와 123개 세부 실천과제도 함께 제시했다.

엘에이치는 앞으로 스마트시티, 혁신형 산업단지와 같은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공공투자 확대 및 주거복지 서비스 연계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혁신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박상우 엘에이치 사장은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엘에이치가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혁신성장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종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