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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속보] 오후 9시 현재 경부선 KTX ‘가다 서다’ 감속 운행...오송역 단전 사고 여파

등록 2018-11-20 19:23수정 2018-11-20 21:28

오후 5시 오송역 단전으로 상행선 열차 멈춰
상하행선 교차 운행으로 열차 운행 지연
코레일 “6시54분 단전선 복구 완료”
오후 9시 현재까지 열차 감속 운행
20일 오후 5시께 경남 진주에서 서울로 향하던 케이티엑스(KTX) 414 열차가 전기 공급 중단으로 충북 청주시 오송역 구내에 멈춰서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케이티엑스 경부선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줄줄이 지연되면서 퇴근길 케이티엑스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쪽은 오후 7시께 "긴급 복구 작업을 통해 오후 6시54분에 복구를 완료하면서 상하행선 통행이 정상 재개됐다”면서 ”이 여파로 열차 지연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코레일은 단전 사고가 발생하자 임시방편으로 상하행선 열차들이 하행선을 교차 운행하도록 조처했다. 이 때문에 하행선 열차 운행도 차질을 빚으면서 서울역, 광명역 등 수도권에서 부산 방면으로 가려던 열차들의 운행이 줄줄이 지연됐다.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서울역에서 부산행 케이티엑스 열차를 타려던 이아무개씨는 "열차를 기다리던 중 출발이 지연된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자세한 설명도 없이 다른 교통편을 이용하라고 해 큰 혼란을 겪었다"고 전했다. 이 열차는 예정 시각보다 30분 늦은 7시에 서울역을 출발했다. 그러나 단전 사고 여파로 오후 9시 현재까지 경부선 전 케이티엑스 열차가 곳곳에서 ‘가다 서다’ 하는 등 감속 운행하고 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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