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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코레일 ‘공공택시 철도연계 서비스’ 정부혁신 최우수 사례 뽑혀

등록 2018-12-04 17:25수정 2018-12-04 20:20

2018 정부혁신 우수사례 대통령상 수상
산간벽지 어르신들 택시-철도 예약 편의
지난 7월 도입, 전국 31곳 시행 중
3일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사진 왼쪽에서 7번째)가 개최한 ‘2018 정부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산간벽지 주민의 철도 이용을 지원하는 코레일의 ‘공공택시 철도연계서비스’가 대통령상을 받았다. 코레일 제공
3일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사진 왼쪽에서 7번째)가 개최한 ‘2018 정부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산간벽지 주민의 철도 이용을 지원하는 코레일의 ‘공공택시 철도연계서비스’가 대통령상을 받았다. 코레일 제공
산간벽지 주민들은 도시 주민보다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크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쉽지 않은 고령층은 승차권 예약 등에도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코레일은 지방자치단체별로 운영 중인 공공택시를 철도역까지 연계하고 철도승차권 예약도 쉽게 할 수 있는 '공공택시 철도연계서비스'를 지난 7월 도입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

코레일은 행정안전부가 3일 연 ‘2018 정부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산간벽지 주민의 철도 이용을 지원하는 ‘공공택시 철도연계서비스’가 최수우 사례로 뽑혀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추진한 전국의 혁신사례 420건 중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6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레일의 공공택시 철도연계서비스는 교통 소외지역 주민이 전화 한 통으로 택시와 철도승차권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지자체 운영 공공택시와 철도교통을 하나로 묶은 참여·협력 공공서비스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전북 임실, 경북 영덕 등 31개 지역에서 시행 중이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산간벽지에 사시는 어르신들이 더 쉽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 공공성을 높였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철도연계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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