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한화큐셀, LA다저스 태양광 분야 공식 후원 파트너로

등록 2019-03-19 15:06

미국 주택태양광 수요 1위 캘리포니아 야구단
포수 후면 등 야구장 곳곳에서 광고판 확보
LA다저스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 될 것”
한화큐셀과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 엘에이(LA) 다저스가 후원 계약 체결을 기념해 촬영한 사진. 왼쪽부터 박진홍 한화큐셀 북중미사업부 마케팅 팀장, 김성훈 한화큐셀 북중미사업부 영업총괄, 류현진 LA다저스 선수, 스탠 카스텐 LA다저스 최고경영자(CEO), 론 로젠 LA다저스 마케팅 총괄책임. LA다저스 제공
한화큐셀과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 엘에이(LA) 다저스가 후원 계약 체결을 기념해 촬영한 사진. 왼쪽부터 박진홍 한화큐셀 북중미사업부 마케팅 팀장, 김성훈 한화큐셀 북중미사업부 영업총괄, 류현진 LA다저스 선수, 스탠 카스텐 LA다저스 최고경영자(CEO), 론 로젠 LA다저스 마케팅 총괄책임. LA다저스 제공
글로벌 태양광 셀·모듈 제조사 한화큐셀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명문 구단 엘에이(LA) 다저스의 공식 파트너가 됐다.

한화큐셀은 지난 12일 LA 다저스의 태양광 분야 공식 파트너가 되는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큐셀은 포수 후면, 외야 펜스, 엘이디(LED) 전광판 광고 등 여러 경기장 광고판에서 한화큐셀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 경기 시구와 경기 전 인사, 전용 브이아이피(VIP) 관람석 사용 등의 권한도 생겨 미국 영업활동에 작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A 다저스는 류현진 선수가 뛰고 있는 미국 명문 야구단이다. 그러나 한화큐셀에는 이를 넘어서는 또 다른 특별한 의미가 있다. LA 다저스는 미국에서 주택용 태양광 수요 1위 지역인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야구단이다. 미국의 주택용 태양광 시장은 최근 빠르게 커져 지난해에만 총 2.4GW 신규 수요가 있었는데, 그 가운데 40%가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했다.

한화큐셀 쪽은 “캘리포니아가 미국 주택용 태양광 시장의 전략적 요충지라는 점, 캘리포니아에서 연평균 420만명이 LA 다저스 홈경기장을 방문한다는 점, LA 다저스 팬의 63%가 구단 후원사 제품 구매 의향이 높다는 점에서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화큐셀은 북미 시장에서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태양광 모듈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고, 지난해 12월 발표된 우드 매켄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미국 주택용 태양광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마이클 원델 LA다저스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책임은 “LA 다저스 경기는 전 세계 40개국 이상, 2천개 방송국에서 중계되고 있고 2500만명이 미국 외 지역 팬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글로벌 태양광 선도 기업인 한화큐셀의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화큐셀은 그 동안 한국, 말레이시아, 중국 등 3곳에서 제조 시설을 가동해 오다가 지난 2월부터 미국 조지아주 모듈 공장을 본격적으로 상업 가동하기 시작했다. 북미에 있는 태양광 모듈 공장 가운데 최대 규모로, 모든 제품에 출력과 장기적 안정성을 향상한 한화큐셀의 ‘퀀텀’(Q.ANTUM) 기술이 적용된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