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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그렉터, 3조 규모 중동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

등록 2019-04-03 11:01수정 2019-04-03 15:02

에너지측정업체 온테스트와 손 잡고
중동 스마트홈·그리드 구축에 박차
사물인터넷(IoT) 전문업체 그렉터가 3조원 규모인 중동 스마트시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그렉터는 3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태양광 센서 개발업체 온테스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쿠웨이트 등 중동 지역에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홈 및 스마트그리드를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렉터가 구축한 데이터 기반 사물인터넷 플랫폼 ‘엘리엇엣지’에 온테스트의 스마트시티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접목시켜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두 회사는 첫 공동사업으로 ‘쿠웨이트 스마트홈-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쿠웨이트 에너지 정책과 기후에 맞게 제품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바꾸고 지능형 사물인터넷 플랫폼 기술을 접목시켜 중동 스마트홈 분야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스마트홈 사업이 성공하면 스마트시티까지 확장시킬 수 있다. 그렉터는 중동과 아프리카 스마트 시티·그리드 시장규모가 2022년 약 3조원, 2042년 37조원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김영신 그렉터 대표는 “온테스트가 중동지역 에너지 사업경험이 풍부하고 에너지관리시스템까지 보유하고 있어 그렉터의 해외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현장상황에 맞춘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전문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했다.

신다은 기자 dow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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