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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사고로 장애 입어 퇴사한 직원 다시 채용한 사장님…아름다운 납세자 24명

등록 2019-04-17 12:00수정 2019-04-17 17:42

국세청, 성실납세·사회공헌 24명 ‘아름다운 납세자상’ 수여
한승희 국세청장이 17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 국세홍보관에서 열린 아름다운 납세자 초청행사에서 모범납세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세청 제공
한승희 국세청장이 17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 국세홍보관에서 열린 아름다운 납세자 초청행사에서 모범납세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세청 제공
국세청은 17일 성실납세와 사회공헌으로 지역경제에 기여한 24명에게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들은 제조·의료·음식업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인들로, 장애인·청년 고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거나 소외계층에 기부·봉사를 펼쳤다.

국세청이 소개한 사례를 보면, 종업원 9명의 운수회사 천일의 이근재 대표는 교통사고로 실명해 퇴사한 직원이 극심한 생계 곤란을 겪자 다시 고용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제약업체 퍼슨 김동진 대표는 경력단절 여성, 청년 고용에 앞장섰다. 음식점 돈사돈 김순덕 대표는 가정형평이 어려운 지역 청소년을 도와 아너 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 회원이 됐다.

수상자에게는 출입국 전용 심사대 이용, 세무조사 유예, 납세담보 면제,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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