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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전체 담배 소비 줄었지만 전자담배는 쑥쑥 성장

등록 2019-04-26 10:50수정 2019-04-26 14:49

2019년 1분기 담배시장동향
궐련 판매량 3.4% 감소, 전자담배는 33.6% 증가
전자담배 판매 비중 꾸준히 늘어 11.8% 차지
전자담배. 한겨레 자료사진
전자담배. 한겨레 자료사진
올해 1분기 궐련 판매량은 줄었지만 전자담배 판매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담배 소비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전자담배시장은 쑥쑥 성장하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26일 발표한 올해 1분기 담배 시장 동향을 보면, 이 기간 담배 판매량은 7억8270만갑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감소했다. 담뱃값 인상 전인 2014년 1분기(9억4320만갑)와 비교하면 17% 감소했다.

세부적으로는 궐련 판매량이 6억9070만갑으로 3.4% 줄었고, 궐련형 전자담배는 9200만갑 팔려 33.6% 늘었다.

전체 담배 판매량에서 궐련형 전자담배가 차지하는 비중은 꾸준히 늘고 있다. 처음 도입된 2017년엔 2.2%였지만, 지난해 9.6%였고, 올해 1분기 현재 11.8%를 차지했다.

반면 연도별 전체 담배 판매량을 보면, 2016년 36억6360만갑에서 2017년 35억2340만갑, 지난해 34억7120만갑으로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담배 반출량을 기준으로 부과하는 제세부담금은 올해 1분기 2조2천억원으로 지난해(2조6천억원)보다 16% 감소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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