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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홍남기 “미-중 무역갈등 우리경제에 더 심각…필요시 안정조치”

등록 2019-05-20 09:21수정 2019-05-20 10:22

긴급 대외경제장관회의서 “금융시장 지나친 쏠림현상 땐 안정조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05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05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미-중 무역갈등 심화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심각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우리 수출의 1,2위 상대국이자 전체 수출의 39%를 차지하는 미-중 양국의 무역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이전보다 훨씬 더 심각할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경주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환율 등 금융시장 가격변동 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국내외 금융시장을 24시간 예의주시하며 모니터링하고, 지나친 쏠림현상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우 적절한 안정조치를 통해 시장 안정을 유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수출 지원을 위해 “해외수입자 특별보증, 매출채권 조기 현금화 등 신규 무역금융 5천억원 및 수출마케팅 지원을 확대하고, 6월 중 소비재, 디지털무역, 서비스업 등 후속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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