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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4월 출하 달걀값 39%, 돼지고기 13% 올라

등록 2019-05-21 11:17수정 2019-05-21 14:07

한은 ‘4월 생산자물가지수’…석달째 상승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4월에 생산자가 시장에 출하·공급하는 달걀가격이 전달에 비해 40%, 돼지고기 가격도 1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생산자물가는 석 달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9년 4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03.67(기준년도 2015년=100)로 한 달 전보다 0.3% 올랐다.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하락세를 보이다가 2월(0.1%) 이후 석 달째 상승세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0.6% 올랐다. 농림수산품 가격을 보면, 돼지고기 생산자 출하가격이 전월 대비 13.5% 올랐다. 중국 등지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하면서 국내산 돼지고기 수요가 늘어난 것이 배경으로 추정된다. 부활절 수요가 겹치면서 생산자가 출하하는 달걀값도 한 달 전보다 39.5% 올랐다. 1년 전에 비해 달걀값은 21.4%, 닭고기는 8.8% 각각 올랐다.

서비스 가격은, 직전 3월에 비해 택배(4.9%), 전세버스(5.7%), 택시(1.3%)가 올랐다. 작년 4월에 견주면 택배는 8.6%, 택시는 11.4%, 제과점은 4.9%, 치킨전문점은 7.2% 각각 올랐다. 한은은 이번 발표부터 생산자물가 및 수출입물가를 측정할 때 준거로 사용하는 기준연도를 기존 2010년에서 2015년으로 개편했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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