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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정부, 6개월 연속 수출 감소…4월 경상수지 ‘적자’ 전망

등록 2019-05-31 12:44수정 2019-05-31 14:16

홍남기 부총리 주재 ‘녹실회의’ 미중 무역 분쟁 점검
5월 수출 마이너스 예상에 4월 경상수지도 소폭 적자
“수출활력촉진단 2.0 활동 등으로 수출 지원에 전력”
정부가 5월 수출도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4월 경상수지가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도 높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31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관계 장관 비공식 회의인 녹실회의를 열어, 최근 미중 통상 분쟁과 이에 따른 수출 및 경상수지 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무조정실 등 관계 장관들과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미중 통상 분쟁의 심화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직·간접적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정부는 대외 여건 악화로 지난해 12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는 수출이 5월에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외국인 주주에 대한 배당이 지급되는 4월 경상수지(6월5일 발표 예정)는 소폭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정부는 수출총력지원체제를 마련해 대외 여건에 적극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먼저 1분기에 이어 ‘수출활력촉진단 2.0’을 구성해 업종·기업별 수출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로 했다. 또 소비재, 디지털 무역 등 분야별 지원 방안을 마련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노력도 병행키로 했다.

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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