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23일 강남케이블TV 지분 51%를 1천6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남케이블TV는 케이블TV 가입자 18만명에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가입자 5만명규모이며 ARPU(가입자당 수익)가 전국 최고 수준이고 차입금도 없다고 GS홈쇼핑은 전했다.
GS홈쇼핑은 또 강남케이블이 이미 지난 7월부터 디지털 케이블 방송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T커머스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로 GS홈쇼핑의 케이블TV방송사(S0) 계열사가 ㈜한국케이블TV울산방송과 ㈜GS텔레서비스 등 3개로 늘어나게 됐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