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11월 고용률 역대 최고…취업자 수 넉달째 30만명↑

등록 2019-12-11 08:58수정 2019-12-11 19:39

통계청 11월 고용동향
15~64살 고용률 67.4%로 올라
청년·노인층 중심 일자리 ‘온기’
도·소매 고용 줄어 40대는 ‘한파’
* 사진을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11월 고용률이 생산연령인구(15~64살) 기준과 노인을 포함한 전체 기준 모두에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취업자 수 증가 규모도 넉 달 연속 30만명을 넘었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 수는 2751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만1천명(1.2%)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 8월(45만2천명)부터 넉 달 연속 30만명 이상 늘었다.

산업별로는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이 13만5천명(6.3%) 증가했고, 숙박 및 음식점업 8만2천명(3.7%),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 8만2천명(18.1%) 늘었다. 반면 도·소매업은 8만8천명(2.4%) 감소했고, 건설업 7만명(3.3%), 금융·보험업 3만3천명(3.9%) 줄었다. 제조업도 2만6천명(0.6%) 감소했다.

인구에서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인 고용률도 올랐다. 국제비교 기준인 15~64살 고용률은 67.4%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포인트 올랐다. 11월 기준으로 보면 65살 이상을 분리해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89년 이후 가장 높다. 15살 이상 전체 고용률도 61.7%로 전년 동월보다 0.3%포인트 올라, 통계 작성(1982년)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지난 3월에도 국제비교 기준과 전체 고용률이 동시에 3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한 바 있다.

연령별 고용률은 40대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청년층과 노인층이 고용률 상승을 이끌었다. 15~29살 고용률(44.3%)은 전년 동월보다 1.1%포인트, 60대 이상(43.3%)은 1.4%포인트 각각 올랐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청년층은 숙박·음식점과 교육서비스 쪽에 상용·임시직으로 많이 취업했다. 60대 이상은 정부의 노인 일자리 사업과 사회복지 쪽 민간 일자리에 주로 취업했다”고 설명했다.

40대 고용률(78.4%)은 전년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 비교적 큰 폭의 감소이고, 2018년 2월부터 22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 과장은 “제조업 고용 감소와 함께 특히 도·소매업 일자리 감소 폭이 확대된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를 보면 주 1~17시간 일하는 초단기 근로자가 38만6천명 늘었다. 18~35시간 근로자도 25만명 증가했다. 주 36시간 이상 일하는 근로자는 28만9천명 줄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0.8시간으로 전년보다 0.9시간 줄었다.

근로 계약 기간으로 보면 1년 이상 근로계약을 맺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용직’ 일자리는 59만3천명 늘었다. 1년 미만~1달 이상 근로계약을 한 임시직은 도·소매업 부진 영향으로 5만4천명 줄었다. 근로 계약 기간 1달 미만인 일용직은 건설 경기 침체 여파로 11만1천명 감소했다.

전반적인 고용률 상승에 실업률(3.1%)은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줄었다. 실업자로 분류되던 이들이 일부는 비경제활동인구로 이동했지만 대체로는 취업에 성공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비경제활동인구(1624만5천명)는 전년 동월 대비 5만3천명(0.3%) 늘었는데, ‘쉬었음’ 인구가 31만4천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