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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내리막 수출 바닥 찍었나

등록 2019-12-11 09:57수정 2019-12-12 02:32

관세청 12월 1~10일 수출입 현황
이달 초 반짝 증가, 감소폭 줄듯
정부 “내년 1분기부터 반등”
부산항 수출 화물 선적. 연합뉴스
부산항 수출 화물 선적. 연합뉴스

지난해 12월부터 감소 행진을 하던 수출이 이달 초 반짝 증가세로 돌아섰다. 정부는 월말에 수출이 다시 줄어들겠지만 내년 1분기부터 본격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한다.

11일 관세청이 발표한 12월1~10일 수출입동향을 보면, 이 기간 수출은 129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9억2천만달러) 늘었다. 올해는 조업일수가 7.5일로, 전년보다 0.5일 더 많았다.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7억2천만달러로 지난해보다 0.5%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승용차(10.9%), 무선통신기기(18%), 자동차 부품(21.8%)에서 크게 늘었다. 하지만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23.4% 줄고, 석유제품(-9.9%), 액정디바이스(-52.1%)도 감소했다. 나라별로는 중국과 미국 수출이 각각 6.1%, 미국 3.2% 늘었다. 일본 수출은 7.2% 감소했다.

월초에 수출이 늘어났지만 정부는 12월 전체적으로는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반도체 단가 하락과 미-중 무역분쟁 등 대외 여건이 여전히 나쁘기 때문이다. 다만 감소 폭은 11월(-14.3%)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반도체 가운데 낸드플래시 가격이 점점 좋아지고 자동차·선박도 호조를 보인다”며 “이달부터 감소 폭이 줄어 내년 1분기부터는 증가세로 전환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1~10일 수입은 14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10억6천만달러)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원유(29.9%), 기계류(28.8%), 석유제품(43.2%), 정밀기기(12.3%) 수입이 늘었고 가스(-6.8%), 승용차(-22%) 등은 감소했다. 중국(3%), 미국(14.8%), 일본(0.5%)에서 수입이 모두 늘었다.

지난 1월부터 12월10일까지 누적 수출액은 5095억6200만달러, 수입액은 4738억3400만달러로 나타나 무역수지는 357억2900만달러 흑자를 냈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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